평소에 내가 사먹고, 사용하는 제품들을 간간히 기록하고자 한다. 

오늘 써볼 리뷰는 비건 쵸코파이 'YAE PIE'. 

우선 패키지는 네모난 박스에 스마일 심볼이 귀여운 느낌을 준다. 

한 박스에 4팩씩 담겨져 꼼꼼하게 냉동포장되어 배송되었다. 

모양새는 거의 블랙에 가까운 컬러라 다소 맛이 없어보이는 첫인상을 주었다. 

투박한 원형 쵸콜렛파이. 

반을 잘라보니 크림필링이 꽤 두텁다. 

파삭하게 부서지는 초코렛 코팅,병아리콩크림이 적당히 달콤한 리치하고 부드러운 식감을 준다. 

두 세입 먹었을땐 담백한 부드러움과 달달함이 이어진다.  달지 않은 티나 커피가 어울릴 것 같다.

시중에 판매되는 초코파이나 오예*, 여타 유명 제과점의 쵸코케익들과는 차별화된 비건, 글루텐프리제품을 너무 찾고 있던 중에 만난 제품이라 너무 기쁘다.

호주나 프랑스, 미국, 유럽에선 이미 비건/글루텐프리 제품이 많아서 선택지가 많았고 다양하게 사먹어 봤는데, 이런 맛난비건쵸코디저트는 경험해보지 못했다.

해외에 수출해도 정말 잘 팔릴 것 같은 맛. 

여력이 많다면 이 회사에 투자하고 싶을정도로 브랜드 철학, 레서피, 성분이 흥미로운 널담 예파이. 

앞으로의 행보가 기대된다.